Report
Report 아키굿즈 워크숍 - 노스테라스, 황두진, 황지은
아키굿즈 워크숍 - 노스테라스, 황두진, 황지은
2018 오픈하우스 서울에서는 SPECIAL 01로 진행된 건축가 황두진의 건축물 노스테라스[North Terrace]를 문진, 양초, 방향제, 초콜릿으로 만들어 보고, 건축가, 예술가, 디자이너와 함께 건축을 소유하고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발견해 나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_오픈하우스서울제공
Special
아키굿즈 워크숍 - 노스테라스, 황두진, 황지은
건축을 오브제로 향유하다. 만질 수 있고 냄새 맡을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건축. 건축물의 형태, 재료, 조형의 원리를 차용하여 새로운 물건으로 재창작한다. 2018 오픈하우스 서울에서는 SPECIAL 01로 진행되는 건축가 황두진의 건축물 노스테라스[North Terrace]를 문진, 양초, 방향제, 초콜릿으로 만들어 보고, 건축가, 예술가, 디자이너와 함께 건축을 소유하고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발견해 나간다.
서울시립대학교 세운캠퍼스는 어떤 곳인가요?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인 세운상가 일대를 기반으로 현장형 창의 융합 교육과 실천적 연구를 목표하는 새로운 학교의 실험장입니다. 로봇암 등 다양한 첨단 제작 장비를 갖춘 세운베이스먼트를 운영하며, 교육 워크숍과 세미나,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의 현안을 국제적 네트워크와 연결합니다.
서울시립대학교 세운캠퍼스
sewoon.uos.ac.kr
세운엑스포 x 오픈하우스서울
아키굿즈 워크숍 - 노스테라스
모집인원 총 10명 모집
일시 10월 9일 (화) 오후 2시~5시(총 3시간 소요 예정)
장소 세운상가 세운베이스먼트(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159 지하 1층)
신청기간 및 방법 10월 1일부터 신청 (신청마감 10월 7일 )
아래의 [신청링크바로가기]에서 신청해주세요.
신청링크바로가기
참여 전문가 황지은, 황두진, 테크캡슐, 비둘기, 앤스브릭, 프래그
주최 테그캡슐
주관 서울시립대학교 세운캠퍼스
협력 비둘기
후원 서울시
세부 일정
14:00 워크숍 소개
14:10 건축가 및 건물소개
14:30 만들기
15:30 굿즈 아이디어 해커톤
16:30 개별 발표
17:00 워크숍 종료
테크캡슐은 로보틱 크래프트, 디지털 페브리케이션 기술을 이용한 건축, 예술, 디자인의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생산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요에 주목하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새로운 첨단 기술과 재료를 다루는 솜씨를 단련하며 오래된 도심제조업 지역인 세운상가의 메이커스 큐브에 입주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황지은은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이며, 서울시립대 세운캠퍼스 교장을 맡고 있습니다. 학구적 디자이너이자 실천적 연구자로서 공간정보와 장소성, 디지털조형과 구법, 디자인미디어와 인터페이스, 건축정보의 유통에 관심이 있습니다. 대표 수행연구로는 참여형 모바일 증강현실 콘텐츠 제작, 도시 공공공간 변화 모니터링을 위한 시공간 타임라인 시스템 개발, 세계문화유산 모니터링 지표 시범조사 연구 등이 있으며, 2017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현장프로젝트 생산도시 큐레이터를 역임하고, 갤러리팩토리,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문화역서울 284, 금호미술관의 초청으로 소셜미디어를 도입한 참여형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하였습니다.
OpenHouse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 최욱
시장공관을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 센터로 리노베이션한 것이다. 1941년에 준공된 적산가옥(옛 시장공관)의 외관은 당시 근대식 일본 본토 주택의 전형을 갖추고 있으나 구조 및 벽체 구성 등의 기술적인 부분은 재래식 구법과 한국인의 솜씨 등이 혼재된, 일본에서는 보기 어려운 혼합형 건축물이다.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 계획은 세계유산제도를 존중하여 다음과 같은 원칙으로 리노베이션하였다.
원형에서 증·개축된 부분은 제거하여 원형 배치 회복을 원칙으로 한다.
기둥 및 천장 등의 주요 부재의 원형은 보존하고 구조보강용 부재와 기타 새로운 재료는 원형의 구조, 구법 및 재료와 구별되도록 한다.
대지와 건물의 관계를 유지하되, 지속가능한 사용을 위하여 사회적으로 유용한 목적을 위한 활용(전시안내센터로서의 기능)을 추구한다.
글 원오원아키텍츠 사진 ONE O ONE factory
원오원아키텍츠
http://101architects.com
최욱
1963년생.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이탈리아 베네치아 건축대학(dottore in arch.)에서 건축설계 및 이론을 공부하였고 macdowell colony (u.s.a.), Valparaiso foundation (spain)에서 펠로우쉽을 받았다. 현재 ONE O ONE architects의 대표이다. 2006년 베니스 비엔날레, 2007년 선전-홍콩 비엔날레에 초대되었으며 대표작으로 학고재 갤러리, 두가헌,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현대카드 영등포 사옥 등이 있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가 2013 DFAA(Design For Asia Awards)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현대카드 영등포 사옥으로 2014 김종성 건축상을 수상하였다.
OpenHouse
가회동 백인제 가옥
서울시 민속문화제 제22호인 백인제가옥은 종로구 북촌(가회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1913년 건립된 근대 한옥으로 지난 2009년 서울시가 백인제(백병원 설립자) 유족으로부터 인수 후 보수공사를 거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건축 당시의 생활상을 복원 연출한 역사가옥박물관이다. 전통한옥과 다르게 사랑채와 안채가 복도로 연결되어 있고 건축재료로 압록강 흑송, 붉은 벽돌과 유리창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안채의 일부가 2층으로 건축된 특징이 있는 일제강점기 대형(2,460㎡) 한옥으로 북촌에서 유일하게 실내까지 관람이 가능한 가옥이다.
북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2,460㎡의 대지 위에 당당한 사랑채를 중심으로 넉넉한 안채와 넓은 정원이 자리하고, 가장 높은 곳에는 아담한 별당채가 들어서 있다. 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근대적 변화를 수용하여, 건축 규모나 역사적 가치 면에서 윤보선 가옥과 함께 북촌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꼽힌다.
1907년 경성박람회 때 서울에 처음 소개된 압록강 흑송(黑松)을 사용하여 지어진 백인제 가옥은 동시대의 전형적인 상류주택과 구별되는 여러 특징들을 갖고 있다. 사랑채와 안채를 별동으로 구분한 다른 전통한옥들과는 달리 두 공간이 복도로 연결되어 있어, 문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일본식 복도와 다다미방을 두거나 붉은 벽돌과 유리창을 많이 사용한 것은 건축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사랑채의 일부가 2층으로 건축되었는데, 이는 조선시대 전통한옥에서는 보기 힘든 백인제 가옥만의 특징이다.
글 사진 서울시 제공
장소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7길 16(가회동)
이용시간 09:00~18:00 (입장마감 17:30) ※ 자유관람시 외부 관람만 가능
휴관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 1월 1일
관람인원 안내해설 1회 15명, 자유관람 동시관람객 100명
이용요금 무료
예약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 이용 및 현장접수 병행(문의 724-0200, 0232)
백인제 가옥
http://www.museum.seoul.kr/www/guide/vis/BIJHShow/BIJHIntro.jsp?sso=ok